클래식 기타의 트러스 로드에 관한 몇가지입니다.
트러스 로드는 우리나라 4계절이 뚜렸한 기후 조건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1) 트러스로드를 넣으면 공명이 떨어진다.

--->" 아닙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씁드립니다.

넣은것과 넣지않은것을 똑같은 사양과 같은 조건에 동시에 제작한뒤

연주를 한 결과 아무도 차이를 알지못하였습니다.

물론 첨단 시스템으로 측정을 한다면 차이가있을 수도있겠지만

연주를 감상할때는 사람의 귀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되지않아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2) 작업의 기술?

---> 어느것이 작업이 쉬울까요? 라는 질문을 먼저하고 싶습니다.

트러스로드의 유/무는 제작자의 고집일뿐이라 생각됩니다.

3) 같은 조건에서의 변형 차이

---> 스페인에서 완전 고가의 트러스로드가 없는 제품과

똑같은 조건에서 습도의변화를 주었을때...

둘다 변형이옵니다.하지만 있는 제품의 수정시간은 단10분

없는 제품은 아직도 수리중.... 플렛을 뽑아야 할지 너무 고가의 악기라 고민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러스로드의 유/무 보다는 기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는 기타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현높이의 이상이올때는 트러스로드를 임의로 조작하지마시고

가까운 악기점이나 제조한곳에 상담하고 조치하심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트러스로드를 넣지않는 몇안되는 제작자의 기타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